혹시 차키를 어디다 뒀는지 잊어버리고 한참 동안 찾았던 적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휴대폰이나 지갑은 어떠신가요? 우리가 매일 들고 다니는 게 스마트폰인데 이것도 어디다 뒀는지 까먹은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어쩌면 이런 것들은 너무 작아서 잘 잊어버리는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큰거를 생각해볼게요. 쇼핑몰에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잊어버리죠. 핸드폰은 작아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차도 마찬가지이죠. 이렇게 복잡한 행동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결국엔 우리의 무의식 수준에서 처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주차만 이야기해도 사람의 무의식에서 처리할 수 있는 가장 복잡한 상황이 아닌가, 그게 한계가 아닌가 싶지만 2020년에 UFC 정찬성 선수가 오르테가 선수와 대결했던 순간이 있습니다. 정찬성 선수가 오르테가 선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