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상대가 나를 만만하게 보는 지 알 수 있는 방법과 대처법

라고할때살걸 2023. 11. 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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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이 나를 만만하게 본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1. 대놓고 내 험담을 할 때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말고 들어" 혹은 "뒷담화보단 앞담화가 낫지"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친함의 표현으로 말하는 사람도 있지 않냐구요?

그러면 이어지는 내용도 함께 보시면서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초면에 반말할 때

초면에 반말한다면 이 사람은 진짜 당신을 만만하게 보고 있는겁니다.

형이니까 말 편하게 할게, 이미 말 편하게 할게부터 말을 놓고 있죠.

초면이라면 어떤 관계에서는 나는 너를 형으로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특히 나한테는 그러면서 다른데 가서는 싹싹하게 존댓말을 한다면, 이건 100%입니다.

 

3. 내 물건과 시간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때

이런 사람들도 여러분을 100% 만만하게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내 체육복, 내 노트북, 내 간식, 말하기도 애매한 내 핸드폰 케이블 등등

자기거인것 마냥 사용하고 있으면 그거 왜 쓰냐라고 말하는순간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죠.

 

그리고 내 시간도 마음대로 사용하는데, 내가 어떤걸 하고 있는데

갑자기 와서 부탁하고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든다? 그건 여러분들을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4. 나와 친한 사람 험담을 나에게 할 때

이건 편을 가르려고 하는 의도가 들어가있는데요,

이 험담에 어떻게 답변하냐에 따라서 자기 편으로 편입시킬지, 아니면 팽할지

기준을 세우려고 하는 이야기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나를 높게 생각한다면 이런 행동들도 하기 어렵겠죠.

 

5. 나만 노력하는 관계

내가 씻느라 연락을 못받았는데, 씻고 나서 연락을 했더니 왜이렇게 늦게 연락하냐고 물어볼때.

반대로 내가 연락했을 때 그사람이 연락을 못받고 늦게 연락오면 이때는 아무렇지 않았던적 있나요?

 

이렇게 나만 노력하는 경우라면 존중받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겁니다.

 

6. 틀렸다고 할 때

사실은 틀린게 아니고 특정인의 세계관에서 틀린건데 나에게 강요할 때,

예를 들어 비데 안되는 화장실을 쓰는 나를 이상하게 취급할 때나

플라스틱 병을 사용한다고 텀블러를 안쓴다고 다 보는데서 면박을 줄 때.

 

이런 사람들은 여러분을 존중하는 사람일까요?

 

7. 거짓말에 대한 죄책감이 없을 때

너는 살면서 거짓말 한 번도 안해봤냐 이렇게 물어볼 때,

내가 그래, 누구나 잘못할 수 있지 라고 계속해서 생각한다면 

여러분의 영향력이 점점 줄어들겁니다.

 

별거 아닌 일이라도 이게 점점 쌓이다보면 결국 감정이 터지게 되는데

이런식으로 계속 담기만 하면서 나를 지워지게 만드는건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입니다.

 

8. 감정을 드러내면서 사과하지 않을 떄

거짓말하면서 사과하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냈는데 사과를 안한다, 실수로 그럴 수 있지만 

당연히 그 이후 어느정도 미안한 마음이 있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면, 이 관계는 쉽지 않은 관계입니다.

 

9. 원초적인 행동에 대해 거리낌없이 행동할 때 (방귀, 트림)

원초적인 행동을 아무 거리낌 없이 행동하면서, 우리는 친한사이잖아 하는 사람들,

아, 물론 가족끼리 이럴 수 있는데 만약 앞 여덟가지가 속하는데(안친한데) 이런 상태면

100% 여러분들을 만만하게 보고있는겁니다.

 

당연히 신경쓰고 부끄러워해야할 일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한다는건, 여러분을 공기로 보고 있다는겁니다.

그런데 내가 그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면, 어떻게 될까요?

 

10. 내 의지와 관계없는 결정을 할 때

내 인생은 내껍니다. 내가 참여하고싶지 않은 모임이 있는데 나도 모르게 내가 가는걸로 되어있고

내가 가지 않는다면 나를 나쁜 놈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죠.

 

모든 것에 대해 내 의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고, 결정은 마음대로 하고 

내 결정은 내가 하지 못하게 되면서 계속 양보 양보하다가 결국 나는 쪼그라든다는 겁니다.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들에 대한 대응책

앞서 이야기드린 10가지 중에 반 이상 해당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아끼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면 나를 만만하게 보는 사람을 칼같이 잘라내야 할까요? 안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것은 이 사람이 갑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관계를 자르면 내가 손해인 상황이 많을겁니다.

 

협상 싸움은 대안이 있느냐 없느냐로 결정됩니다.

만약 ASML이라는 회사가 있고, 반도체를 납품받아야 하는데

이 회사밖에 납품을 못한다면 슈퍼을이 되는거죠. 대안이 없으니까.

 

우리가 회사에서 벗어나고 싶고, 앞서 언급한 10가지에 해당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휴직을 하거나 부업을 하거나 하고 있어야겠죠.

그래야지 이 상황에서 벗어나는 대안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대안이 없다고 느껴질 때, 방법이 없다고 느껴질 때 가장 빨리 떠오르는 방법은 극단적 선택일겁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정면 돌파 또는 포기 이거 두개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것만 정답으로 생각하지말고, 대안을 만들어보자는 겁니다.

 

나를 만만하게 보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내가 을이라는거고

너무나도 좋은 소식은 이런 상황들이 나에 대해 아무 신경도 쓰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물밑에서 대안을 천천히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갑을 관계는 대안싸움이라는 것, 꼭 알아두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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