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전에 나타나는 3가지 징조

라고할때살걸 2023. 1. 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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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들어오셨다면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전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3가지 징조가 있습니다.

 

 

1. 해야 할 일을 놓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전에는 해야 할 일을 놓칠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어제한 일을 오늘 하고 오늘 한 일을 내일 할 것이기 때문에

할 일을 놓칠래야 놓칠 수가 없는 거죠.

 

그렇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100이라면 하는 일은 10 정도로 낮아져서

어려움도 없고 사고도 안 나고 실수도 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로 결심한 순간부터는

제가 하는 일의 양을 점점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하던 것을 놓고 다음 걸 한다는 선택을 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하던걸 그대로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걸 더 얹었는데

하나둘씩 업무량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우선순위도 필요하고, 메모가 필요해졌습니다. 

 

회사도 처음 들어갔을 땐 정리도 하고 메모도 필요하죠.

그게 아니더라도 얻어터지고 깨지면서 정리나 메모가 필요 없는 순간까지 회사가 기다려줍니다.

 

그런데 회사밖 세상에서는 내가 실수하면 내 장사가 망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정리나 메모가 무조건 필요해지게 된 거죠.

 

우리가 어떤 걸 암기하고 있다는 건 그 순간의 기억을 붙잡고 있는 겁니다.

내가 할 일을 모두 외워서 그걸 놓치지 않고 행동한다는 건데

이게 어느 순간까지는 버틸 수 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은 메모가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전에 나타나는 징조는 내가 실수를 한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내가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모가 필요해지고, 우선순위가 존재한다는 걸 깨닫게 되는 거죠.

 

 

 

2.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느껴진다.

 

 

마라톤은 처음에 달릴 때는 아무도 포기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어떤 구간을 넘어가게 되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죠.

이런 마음은 어떤 시점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쫙 뿌려지게 되고, 한번 걸러지게 됩니다.

하다 보면 또 어떤 시점이 오고, 또 이 시점에서 사람들은 걸러지게 됩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건 정말 중요한 신호입니다.

그 마음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왔다는 걸 내가 깨닫기만 하면 

내 옆에 있는 경쟁업체들 모두가 이 아픔을 겪는다는 걸 알게 되고, 

이거만 넘어서면 내가 이기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죠.

 

어떤 걸 시도했는데 계속 실수하고, 우선순위를 놓치게 되는 상황이 와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하게 되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는데

이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전 나타나는 신호라는 겁니다.

어떻게 보면 정신승리를 하는 거일 수도 있겠네요.

 

 

3. 일을 못하고 있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

 

 

게임에서 부자가 될 때 느낀 사례인데요,

게임에서 얻은 사이버 머니를 온라인 사이트에 팔아서 근근이 생계를 유지했었습니다.

게임 안에서는 엄청난 부자였는데 그때 느낀 게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건 그 일을 못하고 있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는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듣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져서 수업을 째고,

연애를 하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져서 여자친구랑 있어도 행복하지가 않고,

고향집에 내려가는 건 물론이고 물 마시는 시간도 아까워서 목이 말라도 참았습니다.

 

왜냐면 나는 게임 안에서는 부자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시간 외에 나머지 행동을 하는 시간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졌었습니다.

 

한심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때를 떠올려서

현실세계에서도 내가 이걸 하는 시간 외에 나머지 시간이 아깝게 여겨지는 것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한 어떤 조건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가도 흥미가 없고 맛있는 걸 먹어도 그 생각이 들고

이걸 같이하는 사람이 아니면 만나서 할 얘기도 없고 아무 재미도 없는 거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 외에 나머지 시간이 그냥 지나가는 시간으로 느껴진다는 건

어떻게 보면 그것도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전의 징조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아마 이런 느낌을 어느 분야이든 느껴보셨을 겁니다.

그때의 감각을 살려보면 빠른 성장을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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