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타의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 지분경매에 대해 좋은 점을 이야기할 텐데요,
물론 성공사례들을 보여주기에 그럴 수 있지만
어떤 실패사례가 있는지 살펴보고 위험한지 판단해 보겠습니다.
참고하셔서 이 투자법이 나랑 맞으면 도전하시면 되겠고
나랑 맞지 않으면 다른 투자법을 공부하고 배워서 투자하시면 되겠습니다.
4가지 사례를 통해 실패사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시세 파악을 잘못하면 실패합니다.
시세 파악은 밸류맵이라던지, 땅야라는 어플도 있고
네이버 부동산에 토지 검색해서 그 지역에 나와있는 물건들이
평당 얼마에 나와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해당 지역의 공인중개사 분에게 전화해서 사는 사람 입장에서 전화해 보고
다른 곳에다 또 파는 사람 입장에서 전화를 해보면서 크로스 체크해야 합니다.
두 번째, 내 생각만 하면 실패합니다.
지분물건은 이해관계인이 있고, 그분과 협의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화를 나눌 때나 만날 때 기존 공유자분들은 내 지분을 사줄 수 있는 최고의 고객입니다.
최고의 고객인데 내 주장만 하거나 함부로 하면 안 되겠죠.
세 번째, 당연하지만 물건을 잘못 고르면 실패합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을 고르기 위해서 좋은 물건을 보고 고르는 눈을 기르셔야 합니다.
어떤 물건에 입찰을 할 때 공유자에게 이 물건이 반드시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던지면
조금 더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을 하지 않으면 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은 내가 가처분을 해제하지 않는 이상
아무도 이 물건에 대해서 매매, 증여, 전세권 설정 그런 것들을 할 수 없게 하는 겁니다.
주거용 지분일 경우에 협의가 안되어서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소송 중에 피고가 바뀔 수 있습니다.
소송 중에 피고가 자신의 지분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버리면 소송을 다시 해야 합니다.
어차피 판결문이 나오더라도 휴지조각이기 때문입니다.
토지 같은 경우에는 처분금지 가처분을 할 필요가 없는데
주거용 지분 같은 경우에는 처분금지 가처분을 해놓는 게 마음이 편합니다.
실제 지분물건 처리 시간과 비용, 노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잘못 투자하면 현금이 잡히는 경우도 있으니 간단히 여기면 안 됩니다.
세상에 쉬운 투자가 있을까요?
주식, 비트코인, 상가, 사업 등 어떤 투자든 항상 위험성은 따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하고 책을 읽고 강연도 듣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경험치를 높일수록 실패할 확률은 적어집니다.
위험하고 두려움도 있지만 그걸 깨야만 내가 원하는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잖아요.
지분물건은 매도까지 빠르면 일주일 이내, 정말 끝까지 가면 1년 6개월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가더라도 수익이 날 수밖에 없는 게 또 지분물건 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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