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서평] 나는 4시간만 일한다(팀 페리스) -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삶

라고할때살걸 2022. 6. 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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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 그 외에 놀거나 여행 다니는 삶을 꿈꾸죠.

'나는 4시간만 일한다'라는 책은 그런 꿈같은 삶을 준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을 해줍니다.

 

클릭하시면 책 구매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우선은 돈을 자동적으로 벌어다 주는 사업 구조가 필요하겠죠.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로는 자신이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원격 근무를 요청해

더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현실적으로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결국은 자유로운 삶을 살게 해 줄 비즈니스를 시작해야 할 텐데 어떤 비즈니스가 좋을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 책에선 온라인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형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물건을 팔아야 할까요? 저자인 팀 페리스는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하나 해줍니다.

바로 제품을 개발하고 나서 팔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먼저 조사해서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품으로써 개발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 그 시장 속에 들어가서 그들을 이해하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문제점을 찾아보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나만의 상품을 만들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정말 잘 팔릴 것인지는 테스트해봐야겠죠.

이 테스트를 할 때, 페이스북 광고나 구글 애드워즈 등의 광고주를 사용합니다.

마진이 남는 것이 확인되었다면 그때부터는 광고를 돌리면서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하는 거죠.

 

여기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구매 전환율을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를 하기도 하고 다른 상품을 더 만들어 볼 수도 있죠.

 

이런 형태의 비즈니스에서 자동화가 가능한 이유는 잘 갖추어진 광고 시스템 덕분인데요.

광고비를 포함해 지출한 비용보다 더 많은 충분한 수익이 나기만 한다면

그 뒤로는 광고비를 들이는 만큼 고객이 유입되고 상품이 판매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그렇게 상품이 잘 팔리더라도 결제나 CS 처리 등에서 시간이 들어갈 수 있지만

그러한 과정마저도 자동 응대 매뉴얼, 아웃소싱 등의 방법을 사용해서

최대한 적게 일하면서도 사업이 굴러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거죠.

 

 

그런데 사실 이 책에서 얘기하는 인건비가 낮은 국가의 해외 비서를 고용해서

아웃소싱을 하는 부분은 조금 따져봐야 할 게 있습니다.

 

우선 본인이 영어가 되어야 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와 관련된 작업이라면

상대방이 한국어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제약조건이 있다는 점이죠.

 

물론 한국 내에서도 크몽, 이랜서, 서비서 등 업무 위탁이 가능한 웹사이트가 있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저렴한 비용의 아웃소싱과는 적합하지 않죠.

 

어쨌든 이 책에서는 이 밖에도 사업과 관련된 마인드셋, 성공 사례 등 다양한 얘기를 들려주기도 하는데요,

이 책에서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온라인으로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더 가치 있고 흥미로운 것에 집중하고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그런 의미 있는 삶에 대해 얘기하고 있죠.

 

 

혹자는 말합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는 작고 사소한 일도 모두 스스로 처리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이죠.

물론 처음에는 비용 문제 때문에 그렇게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거기에만 매달려 있다가는 우리의 역량과 지식을 최대한 발휘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우리의 시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고 가치 있다고 느끼는 일에 집중하고 그 외의 것들은 위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이러한 방식은 과거부터 기업들이 제품의 개발 또는 생산을

다른 기업에 아웃 소싱하는 행위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우리 개인들도 그러한 방식의 축소판을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적게 하고 돈을 많이 벌고 자유로워지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을 준비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온라인이죠.

온라인에서 전자책을 판매하든 웹사이트를 만들어 광고를 달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지 꾸준히만 한다면 일반적인 직장인 월급만큼의 수익을 얻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며

경우에 따라 더 큰돈도 벌 수 있죠.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지식과 경험의 토대를 쌓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토대는 전문적인 지식이 될 수도 있고 광고와 고객에 대한 인사이트가 될 수도 있죠.

 

그래도 다행인 것은 우리가 시도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우리의 지식을 테스트해보고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플랫폼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여러 제약이나 리스크를 줄이면서 다양한 사업을 시작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해도, 학벌이 좋지 않아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 온라인 공간이 우리가 잘 아는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판을 깔아 놓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이 책에서 말해준 과정들을 좀 더 구체화시켜서 배우고 실행하고 테스트하는 일만 남아있을 뿐입니다.

 

다양한 서적과 강의 자료 등을 참고해서 수많은 지식들을 쌓아 나갈 때

비로소 이 책의 저자인 팀 페리스가 누리는 삶의 방식에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거겠죠.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YES24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법맹목적으로 돈을 좇아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삶. 출퇴근 시간뿐만 아니라 야근, 휴일 근무까지 하면서 ‘양에 의한 결과 측정 방식’에 순응하며 사는 삶. 효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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